체험 프로그램, 발표회로 관심 집중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달 16~30일 진행한 '2024 서부 독서 페스티벌'에 약 1000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시, 책으로! 함께,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시청 야외음악당, 수완공원 및 롯데아울렛 광장, 남구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지난달 30일 광주시 남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서부 독서페스티벌 부스 활동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2024.12.02 hkl8123@newspim.com |
행서부지역 28개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가해 독서 발표회를 진행했다. 또 무드등 만들기, 리딩 푸드, 독서 캘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가 마련돼 참여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26개 팀과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2024 서부 초등 융합형 독서클래스'를 비롯해 초등교사 밴드, 교원 오케스트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풍암·장덕고등학교 밴드, 동아여자중학교 댄스동아리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3주간 펼쳐진 서부 독서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 관련 역량을 키우고 지역 독서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독서정책을 더욱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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