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 정재왈)은 12월 7일 오후8시 크리스마스 음악회 '미라클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삼성동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다. 이번 공연은 작년에 이어 클래식 연주와 함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지난해 열린 크리스마스 음악회 '미라클 서울' 연주회.[사진= 서울시향] 2024.12.02 fineview@newspim.com |
서울시향은 2020년부터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서울의 명소에서 음악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골드 포레스트로 장식된 별마당 도서관에서 현장 및 온라인 공연을 동시에 진행하며, 시민들이 무료로 캐럴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연말 즐거운 분위기를 위해 서울시향은 13곡의 밝고 경쾌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연주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부지휘자 데이비드가 지휘하며, '썰매 타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크리스마스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 협연자로 K팝 그룹 NCT의 멤버 도영이 출연한다. 도영은 '눈의 꽃', '시리도록 눈부신', 조지 마이클의 'Last Christmas' 등 3곡을 선사한다. 서울시향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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