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은 2일 강원 고성군 죽왕면 폐기물종합처리시설에서 '햇빛·행복·나눔 에너지복지사업' 100kW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고성군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사진=강원특별자치도] 2024.12.02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김용복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함명준 고성군수,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 박종환 HD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등 5개 신재생에너지 관련 민간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햇빛·행복·나눔 에너지복지사업'은 민간에너지 기업들이 기부한 태양광 설비(모듈, 인버터, 구조물 등)로 건설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창출되는 수익금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선순환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연간 발생하는 약 1500만원의 발전소 수익금은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또 태양광발전사업의 재투자도 계획 중이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은 "태양광 발전소가 준공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관계자 및 민간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한국에너지공단은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에너지 리더로서, 앞으로도 이러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