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장관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문화로 자리잡도록 최선"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가보훈부는 4일 세종 본부와 전국 지방보훈 관서가 함께 2024년 하반기 전국 보훈관서장 회의를 연다.
보훈부는 3일 충북 청주시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에서 보훈문화 확산 등 보훈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전국 보훈관서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이희완 차관, 본부 실‧국장과 부서장, 전국 40개 지방 보훈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10월 8일 서울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열린 '2024년 제대군인 주간' 개막 제대로 체험존에서 20kg 군장을 메어보고 있다. 2024.10.08 leemario@newspim.com |
올해 1년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보훈정책 주요 추진 방향 토론을 한다.
조직 문화와 민원 제도 개선을 통한 자체 정부혁신 우수 기관·부서 포상도 한다. 젊은 세대 직원들로 꾸려진 혁신어벤져스 단원의 조직문화 개선 제안 시간도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청남대에 2022년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도 관람한다.
강정애 장관은 "국가보훈 정책브랜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앞으로 국민 일상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본부와 지방 보훈 관서, 소속 기관 등 모든 임직원이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은 국가유공자와 청소년, 교원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정신 계승 교육을 목적으로 보훈부와 충청북도가 협업해 올해 9월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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