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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

기사입력 : 2024년12월04일 11:30

최종수정 : 2024년12월04일 11:30

목표 모금액 1억 8000만원 설정
연꽃어린이집 유아 봉사단 참여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난 3일 남해읍 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이 지난 3일 남해읍 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한 뒤 참석자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사진=남해군]2024.12.04

이번 캠페인의 목표 모금액은 1억 8000만원으로, 목표 성금이 180만원씩 모일 때마다 온도계가 1도씩 상승한다.

제막식 현장에는 장충남 군수, 정영란 군의회 의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꽃어린이집 원생들이 유아 봉사단으로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온도탑 제막 후 성금 기탁식에서는 총 3060만 원 상당의 기부가 이뤄졌다. 주요 기탁자로는 남해읍 이장단과 남해읍체육회, 남해청실회 등이다. 남해보물섬식자재에서는 600만원 상당의 떡국 1톤을, 주식회사 촉석메디컬은 1800만원 상당의 골든발크림을 기탁했다.

행사 중 나눔리더 인증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올해 남해군에는 총 9명이 나눔리더로 가입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장충남 군수는 "캠페인 기간 동안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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