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세대, 인구 동향, 재산, 건강, 복지, 교육 등 6개 분야 91개 지표 구성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민 10명 중 1명이 아동 인구인 것으로 확인됐다.
금산군은 2024년 금산군 아동복지통계를 작성하고 그 결과를 공표했다고 4일 밝혔다.
독서골든벨 모습. [사진=수원시] |
조사 대상은 올해 5월 31일 기준 금산군에 주민등록이 된 만 18세 미만 아동이며 주민등록자료,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자료 등 행정자료와 기존 통계자료를 연계‧결합했다.
이 통계는 ▲인구‧세대 ▲인구 동향 ▲재산 ▲건강 ▲복지 ▲교육 등 6개 분야 91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지난 2020년 이후 2년마다 작성되고 있다.
올해 5월 말 기준 금산군 아동 인구는 5137명으로 당시 군 전체 인구 5만6명의 10.27%를 차지했다. 연도별로 비교하면 2022년 5514명(10.97%), 2023년 5406명(10.74%)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또, 5137명의 아동 가운데 남아가 2664명, 여아가 2473명으로 성비(여아 100명당 남아 인구)는 107.72%를 보이고 있다.
군은 이번 통계를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4년 금산군 아동복지통계는 금산군 통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세계화담당관 데이터정보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동복지통계는 정확한 사실을 바탕으로 아동복지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자료"라며 "앞으로도 금산군 맞춤형 통계 개발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