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수원을 배경으로 한 독립영화 '원안에 사람들' 영화 시사회가 오는 14일 오후 3시 수원미디어센터 독립영화전용관에서 열린다.
수원을 배경으로 한 독립영화 '원안에 사람들' 영화 시사회가 오는 14일 오후 3시 수원미디어센터 독립영화전용관에서 열린다. [사진=원안에사람들] |
4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원안에 사람들'은 수원에서 활동해 온 임철빈 감독이 수원이라는 공간에서 수원문화예술인들의 협업과 영화 전문인력이 모여 수원 사람들의 이야기로 만든 영화다.
우리나라 전통 탈춤 마당극 형식과 내용을 수원화성 마을을 배경으로 극화한 블랙코미디 영화로 보편적 인간관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임철빈 감독은 "수원미디어센터 독립영화전용관 시사회를 시작으로 개봉관 확장과 해외영화제 출품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수원의 자체 콘텐츠 창작 확산을 위해 범시민적인 후원과 투자 그리고 관객 만명을 목표로 하는 네트워크에 힘을 실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상영은 17일부터 내년 2월27일까지 매주 화, 목 오후 7시, 매주 토요일 10시30분, 오후 1시, 3시30분이며 수원미디어센터 독립영화전용관에서 상영한다. 예매는 현장발권과 함께 독립예술영화 예매사이트 디트릭스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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