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존 포털과 국제교류지구 홈페이지 통합
광화문광장 홈페이지 디자인 전면 개편 디지털 혁신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5일 '서울균형발전포털 2.0'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털은 기존 서울균형발전포털과 국제교류복합지구 홈페이지를 통합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새롭게 마련된 서울균형발전포털은 서울시의 균형발전 정책 및 권역별 사업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용자들은 통합 아카이브뿐만 아니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균형발전본부의 SNS 채널과도 연결되어 정책 홍보 효과를 강화했다.
서울균형발전포털 PC 버전. [서울시 제공] |
개편된 통합 플랫폼의 메인 화면에서는 주요 균형발전 사업이 권역별 지도와 함께 시각적으로 제공되어,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서울균형발전포털 2.0은 기존 홈페이지들을 하나로 연결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퀵 메뉴와 바로가기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통합검색 기능을 강화해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반응형 웹페이지로 구현해 시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광화문광장 홈페이지는 기존 도메인을 유지하되 최신 디자인을 적용하여 시민 편의성을 고려한 재구성을 완료했다. 홈페이지는 광화문광장 프로그램 안내와 시설 소개 중심으로 메뉴를 새롭게 구성하고, 아카이브와 광화문광장 인스타그램을 메인 페이지에 연계해 더욱 다양한 시민 참여를 유도하려고 한다.
이외에도 아카이브는 균형발전본부 통합아카이브로 확대되면서 서울의 균형발전 정책과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보존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에서도 보다 큰 화면으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기능을 개선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서울균형발전포털 2.0'에서는 시민들이 오랫동안 주목해 온 서울 균형발전 정책을 한눈에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며 "향후 주요 균형발전 정책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서울균형발전포털을 시민 소통의 중요한 창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