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이 주도하는 이란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지난 2월 28일 작전 개시 이후 최소 140명의 미군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10일(현지시각) 미 국방부 대변인 숀 파넬은 성명을 통해 "에픽 퓨리 작전이 시작된 이후 10일간 지속된 공격으로 약 140명의 미군이 부상을 입었다"고 공식 확인했다.
부상자 대다수는 경상으로 108명은 이미 복귀했으나, 8명은 중상을 입고 최고 수준의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부상자 집계와 별개로, 작전 개시일 이후 이날까지 목숨을 잃은 미군 전사자는 현재까지 7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양측의 수위 높은 발언도 계속되고 있다.
이란 고위 안보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 수송이 중단될 경우 "이란을 20배 강력히 공격하겠다"라고 경고한 직후, 트럼프 대통령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화요일 브리핑에서 "오늘 하루는 이란 내 공격 중 가장 강력한 날이 될 것"이라며 "가장 많은 전투기와 폭격기, 최다 공습, 그 어느 때보다 정밀한 정보 수집을 통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24시간 동안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 수는 지금까지 중 가장 적었다"고 덧붙였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