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5일 '우주발사체 운용능력 검증지원사업' 본격 착수에 앞서 컨소시엄 참여기업 3곳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해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비롯해 학계·정부 출연연 등 우주 전문가로 구성된 우주발사체 검증 지원사업 운영위원 등 15명이 참석해 컨소시엄 간 협력사항 논의, 애로사항 등 기업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전시는 5일 우주발사체 운용능력 검증지원사업 컨소시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2024.12.05 gyun507@newspim.com |
이날 참석자들은 운용능력 검증 시스템 연구개발 과제의 세부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일정 조율 등 관계기관과 기업 간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추진체계 성능시험 수행이라는 과제 목표 달성과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도 대전이 뉴스페이스 시대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지역 우주기업이 국내외 우주산업의 선도적 거점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 수행 기업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우주발사체 안정성, 신뢰성, 성능 등을 고도화하고 향후 우주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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