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곽종근(중장·육사 47기) 육군 특전사령관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걸어와 '707특임단이 어디쯤 이동하고 있느냐'라는 이동 상황을 물어봤다"고 밝혔다.
곽종근(가운데) 특전사령관이 6일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국회 국방위원회 김병주(왼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유튜브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오른쪽 국방위 소속 박선원 민주당 의원. [사진=김병주 의원 유튜브] |
곽 사령관은 이날 4성 장군 출신이며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튜브 방송에서 이같이 말했다.
곽 사령관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유튜브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걸어와 특전사 707특임단의 부대 이동 상황을 물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곽 사령관은 정확한 시점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국회에 부대가 도착하기 이전에 윤 대통령이 전화를 직접 걸어와 받았으며 "부대가 이동 중"이라고만 답했다고 말했다.
곽 사령관은 윤 대통령과 한 번 직접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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