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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계소득 6.3% 늘어난 7185만원…가구당 부채 9128만원 '사상 첫 감소'

기사입력 : 2024년12월09일 12:00

최종수정 : 2024년12월09일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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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발표
평균소득 7185만원…처분가능소득 5864만원
평균자산 5억4022만원…전년대비 2.5% 증가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지난해 가구의 평균 소득은 1년 전보다 6.3% 증가한 7185만원으로 집계됐다.

가구의 부채는 금융부채 감소로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그러나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와 소득 상위 20%(5분위) 가구의 소득 격차가 6배 벌어지면서 분배는 악화됐다.

◆ 가구 평균자산 5억4022만원…소득 1분위 가구 소득 증가 '최고'

9일 통계청의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가구의 평균 자산은 5억4022만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자산의 75.2%는 실물자산(4억644만원), 24.8%는 금융자산(1억3378만원)으로 구성됐다.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자료=통계청] 2024.12.09 plum@newspim.com

소득 5분위 가구의 자산은 전체의 46.0%, 소득 1분위 가구는 6.7%를 점유했다. 가구주 연령대별 순자산 보유액은 60대 이상 가구가 5억192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가구주 종사상지위별 순자산 보유액은 자영업자 가구가 5억5620만원으로 최다를 차지했다.

올해 3월 말 기준 가구의 평균 부채는 9128만원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다. 부채는 금융부채 72.7%(6637만원) 와 임대보증금 27.3%(2491만원)로 구성됐다. 전년 대비 금융부채의 비율이 0.2%포인트(p) 줄었다.

전체 가구의 부채가 감소한 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소득 5분위 가구의 부채는 전체의 45.0%, 소득 1분위 가구는 4.3%를 점유했다. 가구주 연령대별로 4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증가했고, 39세 이하와 50대에서는 감소했다. 종사상지위별로 임시·일용근로자 가구의 평균 부채가 가장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가구의 평균 소득은 7185만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소득원천별로는 근로소득 4637만원(64.5%), 사업소득 1206만원(17.7%), 공적이전소득 625만원(8.5%), 재산소득 436만원)7.8%), 사적이전소득 106만원(1.5%) 등으로 나타났다.

가구소득 중 근로소득은 전년 대비 5.6% 증가했고, 사업소득은 전년 대비 5.5% 늘었다. 가구소득 중 근로소득이 차지하는 비중과 사업소득 비중은 전년 대비 각각 0.4%포인트, 0.1%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재산소득 비중은 1.3%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가구소득 구간별 가구비율은 1억원 이상(22.6%)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000만~3000만원 미만(20.1%), 3000만~5000만원 미만(19.5%), 7000만원~1억원 미만(17.3%), 5000만~7000만원 미만(15.9%), 1000만원 미만(4.6%) 순이다.

소득 5분위 가구의 소득 증감률은 6.4%였다. 소득점유율은 46.2%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늘었다. 소득 1분위 가구의 소득 증감률은 7.1%로 다른 분위에 비해 가장 높았다. 소득점유율은 4.2%로 전년과 동일했다.

◆ 지난해 지니계수 0.323…소득 5분위 배율 0.04배 하락

지난해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평균은 4276만원으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1분위는 1465만원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고, 5분위는 8383만원으로 전년 대비 8.6 상승했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은 균등화 시장소득(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소득, 사적이전소득의 합에서 사적이전지출을 뺀 소득)에서 공적이전소득(연금 등)을 더하고 공적이전지출(세금, 사회보험료 등)을 뺀 소득이다.

다시 말해 실제 소득분배 상황을 알아볼 수 있는 지표다.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자료=통계청] 2024.12.09 plum@newspim.com

지난해 균등화 처분가능소득의 5분위배율은 5.72배로 전년 대비 0.04배포인트 감소했다.

5분위배율은 상위 20% 소득의 평균값을 하위 20%의 소득의 평균값으로 나눈 값이다. 이 배율 차이가 벌어질수록 상하위 계층 간 가계소득 불평등이 커지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에는 상위 20%와 하위 20%의 소득 격차가 6배 벌어졌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 근로연령층의 소득 5분위배율은 4.93배로 전년 대비 0.05배 감소했다. 은퇴연령층은 7.11배로 전년과 동일했다.

근로연령층의 지니계수는 0.302로 전년 대비 0.001 감소했고, 은퇴연령층은 0.380으로 전년 대비 0.003 줄었다. 지니계수는 소득불평등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써 '0'이면 완전평등, '1'이면 완전불평등을 뜻한다.

지난해 균등화 처분가능소득의 상대적 빈곤율은 14.9%로 전년과 동일했다. 은퇴연령층은 39.8%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증가했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 남성의 상대적 빈곤율은 13.1%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증가했고, 여성은 16.7%로 전년과 동일했다.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자료=통계청] 2024.12.09 plum@newspim.com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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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297만명' 해킹 당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롯데카드가 최근 발생한 사이버 해킹 사고로 총 297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이 가운데 28만명은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CVC(카드 확인 코드)번호까지 함께 노출돼 부정 사용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카드는 전사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고객 피해 차단에 나서고 있으며 피해 발생 시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또 무이자 할부와 금융피해 보상 서비스, 카드사용 알림 서비스 등을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향후 5년간 1100억원을 투입해 정보보호 예산을 업계 최고 수준인 15%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8일 롯데카드는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사고 경과와 피해 규모, 향후 대책을 발표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크나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현재까지 고객정보가 악용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만약 피해가 발생한다면 전액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해킹 피해에 대해 대대적인 사내 인적 쇄신을 예고하며 필요할 경우 사임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7일 사이 온라인 결제 과정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다. 전체 회원(약 960만명)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97만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와 임직원들이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2025.09.18 yooksa@newspim.com 이 가운데 269만 명은 연계정보(CI), 가상결제코드 등이 유출돼 카드 부정 사용 가능성은 낮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28만 명은 카드번호·비밀번호 일부·유효기간·CVC 번호 등이 함께 노출돼 '키인 결제(KEY IN)' 방식 등 특수 결제를 통한 부정 사용 위험이 존재한다. 조 대표는 "현재까지 부정 사용 사례는 없다"며 "해외 온라인 결제는 전화 본인 확인 후 승인되도록 하고, 국내 키인 결제 가맹점도 추가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해 부정 사용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했다. 롯데카드는 피해 고객 전원에게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고, 부정사용 우려가 큰 28만명에 대해서는 재발급 문자와 안내전화를 병행하고 있다. 해당 고객들에게는 차년도 연회비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조 대표는 "17일 기준 28만명 중 약 5만5000명이 재발급·사용정지·탈회 절차를 완료했다"며 "연회비 면제 규모는 최소 56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앱 메인 화면에 재발급·해외결제 차단·비밀번호 변경 메뉴를 배치하고, 동시 접속 인원을 60만명까지 확대했다. 24시간 전용 상담센터 인력도 보강했다. 조 대표는 "해커가 1.7GB 파일을 압축해 반출한 뒤 흔적을 교묘하게 지워 초기 파악이 어려웠다"며 "200GB의 데이터를 4700여 개 조각으로 나눠 가져갔고, 복구 및 고객별 매칭 과정에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정보보호 투자가 소홀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2019년 당시 71억원 수준이던 정보보호 투자가 2021년 137억원으로 늘었고 인력도 19명에서 현재 30명 수준으로 확대됐다"며 일축했다. 롯데카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보안 투자를 대폭 강화한다. 향후 5년간 1100억원을 투입해 서버·운영체제·소프트웨어 환경을 전면 교체하고 전담 레드팀을 신설해 해킹 침투를 가정한 상시 점검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조 대표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보안사고로 보지 않고 고객 중심의 경영 혁신 계기로 삼겠다"며 "대표이사를 포함한 대대적 인적쇄신과 IT 인프라 전면 개편을 연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yunyun@newspim.com 2025-09-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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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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