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9일 오전 8시5분쯤 경기 하남시 초월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퇴계원방향 상일IC 부근에서 광역버스에 불이 나 39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전 8시5분쯤 경기 하남시 초월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퇴계원방향 상일IC 부근에서 광역버스에 불이 나 39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9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54명과 소방장비 18대는 현장에 도착해 30여분 만인 오전 8시3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으면서 사고 수습과 교통 안전 통제에 나섰다.
해당 광역버스(광주-서울)는 상일IC 부근에서 편도 6차선 중 5차선에서 운행하던 중 버스 뒤편 엔진부에서 불이 나 자체 진화를 시도했으나 진화가 불가해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탑승객 39명은 안전하게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9일 오전 8시5분쯤 경기 하남시 초월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퇴계원방향 상일IC 부근에서 광역버스에 불이 나 39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