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오비오주식회사(이하 오비오)가 2024년 '제 61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시상식에서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국제 시장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진=오비오주식회사] |
이와 더불어 이은천 대표이사는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 기업과 개인 모두 큰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오비오가 지난 25년간 일본, 미국, 싱가포르 등 주요 시장뿐만 아니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칠레 등 신흥 수출 시장에서도 두 자릿수 이상의 수출 증가율을 달성한 결과다. 국가별, 시장별 철저한 조사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긍정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외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오비오는 정수기, 냉온수기에서 더 나아가 커피머신, 제빙기, 탄산냉온정수기, 수소냉온정수기 등 다양한 제품라인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 중이다. 연구개발(R&D) 센터 및 연구개발 인력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최고의 수처리 및 수질 관리 성능과 안정성을 보여주는 NSF, WQ 등의 국제 안전성 인증을 비롯해 UL, CE, PSE 등 전기안전 규격을 충족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기술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이은천 대표이사의 석탑산업훈장 수상은 이러한 글로벌 성장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그는 정수기와 냉온수기 등 핵심 제품군에서의 독창적 기술력과 혁신적 제품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둬왔다.
오비오는 전체 매출 중 해외 시장 매출이 78% 차지하고 있다. 일본, 미국,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칠레 등 전 세계 50개국에 1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 수출액만 640억원을 달성, 내수까지 포함하면 930억원의 매출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이은천 대표이사는 "오비오는 정수기·냉온수기 ODM·OEM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서 전 세계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며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전 직원의 헌신과 혁신적 사고가 만들어 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Water Care Solution 글로벌 회사로 세계 시장에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비오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먹는 물' 기반의 비즈니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며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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