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총파업 개시 닷새째인 9일 오후 전체 철도 운행률은 평시 대비 69.2%를 보였다. 수도권 전철은 75.1% 운행했다.
정부는 파업 이후 대체인력 투입 등으로 수도권전철에 대해 출근시 90%, 퇴근시 85% 이상 운행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결국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힘내라 철도, 퇴진하라 윤석열' 철도파업 지지 문화제에서 손팻말을 들고 있다. 2024.12.09 mironj19@newspim.com |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평시 대비 철도 운행률은 69.2%, 파업참가율은 28.8%를
각각 기록했다.
차종별 운행률은 수도권 전철 75.1%를 비롯해 KTX 67%, 여객열차(새마을·무궁화호 등) 58.4%, 화물
열차 23.2%다.
출근대상자 2만8001명 중 파업참가자는 8051명으로 28.8%의 파업참가율을 보였다. 총파업 4일차인 8일
오후 파업참가율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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