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경험 개선과 개인화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카카오톡 내 쇼핑탭을 개편해 사용자 맞춤형 쇼핑 경험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개인화 기능과 큐레이션 기반 사용자 경험을 중점으로, 쇼핑탭 홈 화면의 직관성을 개선하고 탐색 시간을 단축했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쇼핑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워진 쇼핑탭 홈 탭에서는 '따끈따근 오늘 열린 신상 톡딜'과 '지금 할인중이에요' 등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이 가능하다. 또한, 주문 내역과 최근 본 상품, 찜한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개인별 관심사와 행동 이력을 분석해 할인 정보, 인기 브랜드, 선물 추천 기능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쇼핑 이력과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사진=카카오] |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는 최대 20개 라이브 혜택 콘텐츠도 제공함으로써, 라이브 방송과 다시 보기 서비스를 통한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개인화 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추천을 강화하고, 직관적인 첫 화면을 제공함으로써 쇼핑 경험을 개선하고자 했다"며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개인화 및 큐레이션 기반의 쇼핑 공간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