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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자금융' 출범...이장우 시장 "대전 본사 둔 인터넷 은행 설립 총력"

기사입력 : 2024년12월10일 15:29

최종수정 : 2024년12월10일 15:29

내년 인터넷 은행 설립 계획..."소상공인 위해 내년부터 추진"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투자금융㈜ 출범에 따라 내년부터는 대전에 본사를 둔 인터넷 은행 설립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0일 오후 대전시는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대전투자금융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시의장,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송원강 대전투자금융 사장, 금융권, 정부 부처, 지역 기업인 내외빈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10일 오후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린 '대전투자금융(주) 출범식'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024.12.10 nn0416@newspim.com

이날 행사에서는 투자금융 회사 기 수여식 등 출범식과 대전투자금융 역할과 지역 벤처투자 시장 도약 방안 등과 관련한 발전포럼으로 진행됐다.

지자체 출자해 설립된 최초의 공공 벤처캐피털 대전투자금융 설립 이유에 대해 이 시장은 "창업벤처 투자가 서울과 수도권에 몰리고 투자금도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걸 보면서 '우리 도시는 우리 스스로 일군다'는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대전투자금융을 설립하게 됐다"며 "수도권에 소재한 금융투자회사나 기관들에 의존하지 않더라도 대전에서 지원할 수 있는 금융시스템을 갖추는게 중요하다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대전투자금융 출범과 함께 대전에 본사를 둔 인터넷 은행 설립의 뜻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기업 뿐만 아닌 소상공인과 일반시민도 활용할 수 있게 해 자금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다.

이장우 시장은 "충청은행이 IMF 시기 문을 닫은 후 하나은행이 지역 은행 역할을 해 왔는데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은행을 설립해야겠다는 고민을 오랫동안 했다"면서 "내년에는 대전에 본사를 둔 인터넷 은행을 설립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기업을 지원하는 대전투자금융과,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이용하는 인터넷 뱅크를 마련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대전투자금융은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인 대전시가 자본금 500억 원을 100% 출자해 신기술사업금융업을 목적으로 만든 공공투자기관이다. 지역 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투자중심 기술금융 리더로서 역할이 설립 취지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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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3%·국힘 34.8%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2.5%p(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8일 발표한 ARS(자동 응답 시스템)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3%로 나타났다. 약 2주 전 진행된 조사(41.7%)보다 5.6%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8%였다. 직전 조사(43.3%)와 비교해 8.5%p나 하락했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던 양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12.5%p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2.0%, 진보당 1.2%,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7% 등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30~60대, 국민의힘은 만18~29세와 70대 이상에서 우위를 점했다. 만18세~29세는 국민의힘 39.3%, 민주당 39.1%, 혁신당 5.1%, 개혁신당 4.5%, 진보당 2.7%, 지지정당없음 7.1%, 잘모름 2.2%였다. 30대는 민주당 49.4%, 국민의힘 33.1%, 혁신당 4.0%, 개혁신당 2.0%, 기타다른정당 2.2%,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6%였다. 40대는 민주당 61.9%, 국민의힘 18.6%, 혁신당 3.4%, 개혁신당 2.2%, 진보당 0.8%, 기타다른정당 1.6%, 지지정당없음 10.3%, 잘모름 1.2%로 나타났다. 50대는 민주당 54.4%, 국민의힘 29.8%, 혁신당 3.8%, 개혁신당 1.8%, 진보당 0.9%, 기타다른정당 2.3%, 지지정당없음 7.1%였다. 60대는 민주당 44.0%, 국민의힘 39.3%, 혁신당 3.6%, 개혁신당 1.1%, 진보당 0.5%, 지지정당없음 11.5%였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1.9%, 민주당 31.0%, 혁신당 3.4%, 진보당 2.2%, 개혁신당 0.6%, 기타다른정당 2.7%, 지지정당없음 7.5%, 잘모름 0.7%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3.3%, 국민의힘 34.0%, 개혁신당 3.5%, 혁신당 3.3%, 진보당 2.8%, 기타다른정당 2.0%, 지지정당없음 9.2%, 무응답 1.9%였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8%, 국민의힘 34.4%, 혁신당 2.6%, 개혁신당 2.1%, 진보당 0.6%,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9.7%, 무응답 0.3%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1.8%, 국민의힘 32.6%, 혁신당 3.9%, 개혁신당 1.9%,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8.1%였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43.1%, 민주당 42.0%, 혁신당 4.1%, 진보당 1.5%, 지지정당없음 7.0%, 잘모름 2.4%였다.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38.3%, 혁신당 4.5%, 진보당 2.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없음 9.5%, 잘모름 0.8%였다. 대구·경북은 민주당 39.7%, 국민의힘 38.0, 혁신당 7.5%, 개혁신당 3.0%,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9.8%였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0.5%, 국민의힘 27.6%, 혁신당 4.1%, 개혁신당 1.0%,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3.8%, 무응답 0.9%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민주당 46.1%, 국민의힘 35.4%, 혁신당 3.9%, 개혁신당 3.1%, 진보당 0.5%, 기타다른정당 0.8%, 지지정당없음 9.7%, 잘모름 0.4%였다. 여성은 민주당 48.5%, 국민의힘 34.1%, 혁신당 3.8%, 진보당 1.8%, 개혁신당 0.9%,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7.8%, 잘모름 1.1%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무죄 판결로 사법적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60대와 영남지역에서 지지층이 상당 부분 이탈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은 강화됐고, 중도층의 태도 변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면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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