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전북 전주에서 '더샵 라비온드'를 내년 1월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28개동, 총 2226가구(1단지 1138가구, 2단지 1088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1426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타입별로는 ▲39㎡ 13가구 ▲59㎡ 189가구 ▲84㎡ 959가구 ▲101㎡ 195가구 ▲117㎡ 70가구로 소형 타입부터 대형타입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다.
더샵 라비온드 투시도. [자료=포스코이앤씨] |
전주 기자촌구역에 들어서는 '더샵 라비온드'는 도심권 정비사업인만큼 주변에 교육, 교통, 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단지 인근의 병무청 재개발, 종광대2구역 재개발 등이 예정되는 등 향후 전주 대표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주변에는 전주동초등학교를 비롯해 신일중, 전주고교가 반경 300m 안에 위치해 도보권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학품아(학교 품은 아파트)' 단지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경향이 있어 자녀를 가진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홈플러스, CGV와 전북대학교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 편리하고, 기린공원, 아중호수 생태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서울까지 연결되는 KTX전주역과 고속버스터미널이 단지에서 자동차로 약 10분거리에 있고,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 IC도 인접해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분양 관계자는 "전주는 신규 분양 공급이 부족한 지역으로 대단지·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며 "더샵 라비온드는 전주 최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준공 후의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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