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상가 채움 프로젝트 지원 사업'...장산리푸줏간' '촌스토랑'
[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의 '빈상가 채움 프로젝트'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주목받고 있다.
12일 영암군에 따르면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지역 식재료가 결합된 '장산리푸줏간'과 '촌스토랑'이 그 중심에 있다.
장산리푸줏간 (왼쪽부터) 최원석 김유성 김혜민. [사진=영암군] 2024.12.12 ej7648@newspim.com |
영암군의 '영암읍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은 청년 식당들이다. 청년들은 영암군의 지원에 자신들의 꿈을 더해, '신선한 맛'과 '새로운 맛'의 세계를 열어가고 있다.
두 청년 식당은 각각 한우와 토마토를 테마로 신선하고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인기 몰이 중이다.
'장산리푸줏간'은 지역 특산품인 영암 한우를 활용해 비빔밥과 물회를 제공, 입소문을 타고 있다.
'촌스토랑'은 자체 농장에서 재배한 토마토로 만든 파스타와 샐러드를 통해 새로운 맛의 세계를 제시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식재료의 가치를 높이며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로컬 푸드를 활용한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청년들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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