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택 함정우 이정환 조우영 등도 출사표
장유빈 이어 두 번째 LIV 진출 선수 나올까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왕정훈이 LIV골프 프로모션(총상금 150만 달러) 첫 날 단독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왕정훈은 1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아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왕정훈. [사진= KPGA] |
우승자에게 LIV골프 시드권이 걸린 이 대회는 1라운드에 출전한 64명 중 상위 21명이 2라운드 출전권을 확보한다. 2라운드는 1라운드를 통과한 21명과 상위 시드로 1라운드를 면제받은 28명 등 총 49명이 출전해 18홀 경기를 치른다.
1라운드 성적은 초기화되며 성적순으로 20명을 선발한다. 2라운드엔 왕정훈과 함께 1라운드를 통과한 이정환을 비롯해 조우영, 이동민, 이대한, 이수민, 김홍택, 함정우, 고군택 등이 출전한다.
2라운드를 통과한 20명의 선수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하루 36홀 경기를 치르며, 1위는 LIV골프 출전권과 상금 20만 달러를 받는다. 톱10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시리즈 출전권을 받는다.
한국 선수들은 장유빈에 이어 두 번째 LIV골프 진출을 노린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