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취약계층 11곳에 총 3300장 연탄 나눔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사회안전망 강화 및 그린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장이 위치한 익산 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샤롯데 봉사단 35명은 전날 오전 부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함께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12일 사회안전망 강화 및 그린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장이 위치한 익산 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나무 숲 조성' 나무심기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
참여 임직원들은 덕기동과 용제동에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직접 방문해 연탄 6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최근 에너지 비용이 급등하며 연탄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세대 9곳에도 연탄 2700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샤롯데 봉사단은 익산 금강동 수도산공원으로 이동해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와 함께 8년생 산수유 나무 90주를 식재하며 그린생태계 조성에 동참했다. 이번 나무심기는 탄소 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한 임직원 1억보 걸음 기부 달성에 맞춰 진행됐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8월부터 롯데화학군 공동 기부플랫폼인 '기브온(Give On)'을 통해 '그린스텝 챌린지'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총 178명의 임직원이 참여했고 지난 10월 목표 걸음 수인 1억보에 도달했다. 이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 1000만원은 나무숲 조성을 위해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에 기탁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관계자는 "공장이 위치한 익산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한 소중한 첫 걸음을 내딛는 시간이었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