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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종단 尹 탄핵 촉구…"국회, 국민의 명령 응답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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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개신교·불교·원불교, 대통령 탄핵 촉구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천주교·개신교·불교·원불교 4개 종단이 1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며 "국민의 힘은 탄핵에 당장 동참하라"고 외쳤다.

4개 종단은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윤석열 탄핵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자리에는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 천주교 여자 수도회 장상연합회 JPIC분과 천주교 남자 수도회 사도 생활단 장상협의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 실천불교승가회, 야단법석승가회, 원불교 사회개벽교무단,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기독교시국행동,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 전국목회자 정의평화협의회가 참가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천주교, 기독교, 불교, 원불교 등 4개 종단이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윤석열 탄핵 촉구 4개 종단 시국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시국 선언에는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 사제단, 천주교 여자 수도회 장상 연합회 JPIC 분과, 천주교 남자 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 기독교 시국 행동, 실천불교승가회, 야단법석승가회, 원불교 사회개벽교무단, 원불교 시민사회네트워크, 윤석열 폭정 종식을 위한 그리스도인 모임,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가 참여했다. 2024.12.13 yym58@newspim.com

기자회견은 한경호 꼰솔라따 선교회 베드로 신부와 나핵집 목사이자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모임 공동대표의 발언 후 4대 종단 ▲실천불교승가회 공동대표 정산 스님 ▲원불교환경연대 대표 선산 오광선 교무 ▲여장상 JPIC분과 조선형 나자레나 수녀 ▲기독교 시국행동 전남병 목사의 입장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이날 강현욱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교무는 "오늘 오전까지 4개 종단이 각자의 자리에서 윤석열 탄핵 촉구의 목소리를 냈고, 이제 함께 힘을 모아 윤석열과 국민의힘, 그리고 검찰에 탄핵 촉구와 경고를 하고자 한다"며 기자회견을 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유혈사태 없이 6시간 만에 비상계엄이 해지될 수 있었던 것은 윤석열의 의지가 아니라 시민들의 용기와 국회의원의 빠른 행동 때문"이라며 "이는 대한민국 역사가 만들어낸 기적적인 결과였다. 우리는 그 기적의 역사를 이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천주교, 기독교, 불교, 원불교 등 4개 종단이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윤석열 탄핵 촉구 4개 종단 시국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시국 선언에는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 사제단, 천주교 여자 수도회 장상 연합회 JPIC 분과, 천주교 남자 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 기독교 시국 행동, 실천불교승가회, 야단법석승가회, 원불교 사회개벽교무단, 원불교 시민사회네트워크, 윤석열 폭정 종식을 위한 그리스도인 모임,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가 참여했다. 2024.12.13 yym58@newspim.com

한경호 꼰솔라따 선교회 베드로 신부는 "제2의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우리의 입장을 전한다. 대통령 탄핵을 조속히 진행시켜 줄 것을 국민의 대표이자, 국민의 권력 위임 기관인 국회에 요구한다. 더불어 대통령 탄핵안이 헌법 최고 판단 기구인 헌법재판소에 송부되는 그날부터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심판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엄은 43년 만에 대한민국에 다시 등장했다. 그것도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도 없었다. 한밤에 기습적인 비상 선포는 대통령으로서 합리적인 판단과 국정 운영을 해나가리라는 믿음마저 빼앗아간 행위"라며 "그래놓고 불과 6시간 만에 비상계엄을 해지했다. 긴박한 사안이 있는 것처럼 한밤중에 기습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해놓고 손바닥 뒤집듯 비상계엄을 해제했다. 국회의 결정을 존중한 것은 다행이지만, 국가 운영이 장난도 아니고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한 베드로 신부는 "6시간 동안 대통령은 무엇을 했는지 국민들이 묻고 있다. 대통령의 변명과 자화자찬을 듣기 위한 기자회견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대국민 사과를 위한 기자회견을 했어야 했다. 그리고 윤석열은 이제 그만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우리에게는 이런 일련의 과정을 기다릴 여유가 없다. 많은 국민들이 또 한 번의 비상계엄을 걱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천주교, 기독교, 불교, 원불교 등 4개 종단이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윤석열 탄핵 촉구 4개 종단 시국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시국 선언에는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 사제단, 천주교 여자 수도회 장상 연합회 JPIC 분과, 천주교 남자 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 기독교 시국 행동, 실천불교승가회, 야단법석승가회, 원불교 사회개벽교무단, 원불교 시민사회네트워크, 윤석열 폭정 종식을 위한 그리스도인 모임,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가 참여했다. 2024.12.13 yym58@newspim.com

그는 "이제는 국회가 국민의 명령에 응답해야 할 때이다. 빠른 시간 안에 탄핵안을 통과시키라. 그리고 헌법재판소는 탄핵안이 송부되는 즉시 빠른 시일 안에 심판해 달라. 우리 국민은 대통령을 탄핵해 본 경험이 있다. 전례가 없었던 일이 아니었기에 신속한 진행만이 국가적인 혼란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무계획과 즉흥성이 국가 최고 통수권자에게 있어서는 안 된다. 가족을 국가보다 우선하는 사람도 국가 최고 통치자로서 볼 자격이 없다. 이제는 대통령이 아닌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고, 국가의 주체임을 보여줘야 할 때"라며 "이 여정에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나핵진 목사는 두 번째 발언을 통해 "우리는 지난 12월 3일 선포된 계엄령을 통해 어둠이 지배하고 죽음이 지배하는 세상으로 되돌리려는 세력이 있음을 확인했다. 그런데 그 어둠과 죽음의 세력이 대통령이었다"라며 "국민은 헌법 2장10조에 의해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하지만 우리 행복을 위협하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불안한 상황을 계엄령을 통해 대통령이 만들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천주교, 기독교, 불교, 원불교 등 4개 종단이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윤석열 탄핵 촉구 4개 종단 시국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시국 선언에는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 사제단, 천주교 여자 수도회 장상 연합회 JPIC 분과, 천주교 남자 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 기독교 시국 행동, 실천불교승가회, 야단법석승가회, 원불교 사회개벽교무단, 원불교 시민사회네트워크, 윤석열 폭정 종식을 위한 그리스도인 모임,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가 참여했다. 2024.12.13 yym58@newspim.com

그는 "어제 대통령 담화를 보면서 국가를 대표하는 공무원으로서 책임을 포기한 모습을 봤다. 아마 온 국민이 그런 대통령의 모습을 보며 분노했을 것"이라며 "온 국민 80%가 대통령이 잘못되었고, 이제는 직무를 정지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꿈꾸어야 하는 모든 국민을 추운 광장으로 몰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 목사는 "지금 우리 국민들은 손에 촛불과 응원봉을 들고 커다란 빛을 만들어내고 있다. 국헌문란한 세력을 심판하기 위해 일어서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국민의힘 의원에게 호소한다. 악의 편에 서지 마라. 어둠의 편에 서지 않길 바란다. 또한 윤석열을 즉시 체포하고 수사하라. 이게 국민의 뜻"이라며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대통령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4개 종단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한 고3 소녀가 울부짖었다. 어떻게 대통령이라는 자가 3권 분립에 대해서 고3보다 모르면 어떡하냐고. 이래도 되는 거냐고. 대체 당신들이 말하는 민주주의가 뭐냐고 묻고 싶다고 말한다. 대국민 담화 2분. 2분이면 컵라면 하나도 못 끓여 먹는다는 소녀의 사자후는 이 땅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말이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천주교, 기독교, 불교, 원불교 등 4개 종단이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윤석열 탄핵 촉구 4개 종단 시국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시국 선언에는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 사제단, 천주교 여자 수도회 장상 연합회 JPIC 분과, 천주교 남자 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 기독교 시국 행동, 실천불교승가회, 야단법석승가회, 원불교 사회개벽교무단, 원불교 시민사회네트워크, 윤석열 폭정 종식을 위한 그리스도인 모임,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가 참여했다. 2024.12.13 yym58@newspim.com

이어 "시민들과 청년들에게서 희망의 빛을 보고, 삶의 의미를 세상에 알리는 것이 땅의 모든 종교인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4개 종단은 "12·3 내란을 일으킨 내란수괴 윤석열은 즉각 탄핵하라. 이를 위해 국민의 힘은 탄핵에 동참하라. 검찰은 내란 수사에서 손을 떼라"고 외쳤다.

끝으로 "우리 천주교, 불교, 기독교, 원불교 종교인은 믿고 희망하고 있다. 내란이 거져온 어둠은 이제 곧 사라지고, 이미 여명이 시작돼 다시 민주주의가 찬란하게 빛나는 위대한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자유와 민주를 바라는 시각예술인 638인 역시 긴급 성명을 내고 탄핵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12일 국제PEN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 등 문학계 3개 단체는 11일 공동성명을 내고 "윤석열의 즉각적인 체포와 군 통수권 박탈을 비롯해 즉각 탄핵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만화연대와 웹툰협회, 한국만화가협회 등 만화 협회·단체 17곳, 만화인 566명도 이날 '만화인 시국 선언문'을 내고 "윤석열을 탄핵해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즉각 구속해서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국민의 생존이 심각한 위협에 처했다"며 "관련 인사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강력한 법 집행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국민의 안전은 회복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번 성명에는 원로만화가 이현세, 김형배, 김동화, 박수동을 비롯해 만화가 황미나, 윤태호, 원수연, 웹툰 작가 강풀, 하일권, 천계영, 학계와 평론가, 산업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가수 이승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이승환은 이날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촉구하는 집회에서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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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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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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