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2024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 개최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17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 7층 글로리아 홀에서 '2024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모두에게 열린 기회가 되는 농어촌 만들기'를 주제로 올해 수행한 정책·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함께 모색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20년간 추진된 삶의 질 정책의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경제·일자리, 주거·환경 등 농어촌 주민 삶의 질과 연관된 다양한 부문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올 한 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관련 기관 담당자에 대한 농식품부·해수부 장관 표창 수여, 정책 현장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함께 삶의 질 정책 우수사례집도 배포된다.
정아름 농식품부 농촌정책과장과 정준호 해수부 소득복지과장은 "다가오는 2025년은 새로운 제5차 삶의 질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제시된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제5차 삶의 질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농어촌이 가진 강점을 활용해 농어촌 소멸 위기를 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흥 친환경 벼 생산단지 [사진=전남도] 2024.10.17 ej7648@newspim.com |
plu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