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교육부는 육아정책연구소 등 주요 기관·학계와 함께 17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영유아 교원 자격·양성 체제 개편(안)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공청회에서는 '영유아의 평등한 교육·보육 지원을 위한 교원 자격·양성 체제 개편'를 주제로 정책연구 내용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사진=교육부 제공] |
주제 발표에서는 고영미 한국유아교육학회장 교수가 '영유아 교사 자격 및 신규 양성 교육과정 및 현직 교사의 영유아 교사 자격 취득 방안', 김은설 육아정책연구소 단장이 '영유아 교사 양성 학과 개편 방안', 김언경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가칭) 영유아 학교 원장 자격 취득 방안' 등을 말한다.
토론에서는 교원 양성 대학 및 학계 전문가,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관련 단체, 학부모,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지정 토론자가 교원 자격, 자격 취득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한다.
공청회는 교육부와 육아정책연구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원하는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다.
박대림 영유아지원관은 "오늘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모든 영유아를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교원 자격·양성 체제 개편을 위해 교육부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