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한라눈꽃버스' 운행 개시…교통안전·관광편의 제고

기사입력 : 2024년12월16일 12:40

최종수정 : 2024년12월16일 12:40

21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주말·공휴일 한라산 접근성 강화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가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라산의 겨울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한라눈꽃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제주도가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라산의 겨울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한라눈꽃버스' 운행을 시작한다.[사진=제주도] 2024.12.16 mmspress@newspim.com

이 버스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23일까지 운영된다. 주말과 공휴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6시 40분까지 하루 12회 왕복한다. 

1100번 '한라눈꽃버스'는 제주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한라병원, 어리목, 1100고지, 영실지소를 경유한다.

기존 정규노선인 240번 버스는 현재 운행을 지속하며 하루 9회 운영된다. 240번은 제주버스터미널부터 한라병원, 어리목, 1100고지, 영실지소를 지나 중문사거리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까지 이동한다.

도는 지난 10월 대국민 공모를 통해 버스 명칭을 선정했다. 차량 내외부를 테마에 맞추어 꾸미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운행 개시일인 21일 오전 8시 20분에는 제주버스터미널 7번 승차홈 인근에서 '한라눈꽃버스 개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1100도로의 결빙과 굽은 도로에 따른 위험 대비를 위해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며 "한라산의 설경을 안전히 즐길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교통 안전과 관광 편의 모두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mmspre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