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로 수사와 탄핵심판을 받게 된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 대표를 맡는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 측은 16일 "김 전 위원장이 윤 대통령 변호인단 대표(가칭)를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2024.06.25 leehs@newspim.com |
그러면서 "아직 내부 입장을 정리 중"이라며 "정리된 입장을 가급적이면 빨리 밝히려고 한다. 경우에 따라서 그 시기는 오늘 또는 내일"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변호인단에는 그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윤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 배진환 변호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이날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윤 대통령 측에 2차 출석 요구서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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