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가치 확산과 성과 공유의 자리 마련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024년 보성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날과 자원봉사 주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70개 자원봉사단체와 3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2024년 보성군 자원봉사자대회' 참석자들이 '희망의 캔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보성군] 2024.12.17 ojg2340@newspim.com |
행사는 보성어린이집 원생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활동 영상이 상영되고, 봉사단체 3개소와 자원봉사자 10명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대회의 주제인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희망의 캔들'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퍼포먼스는 '작은 불빛이 하나의 불꽃이 돼 더 큰 세상의 불빛으로 퍼져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2부 행사에서는 이원철 강사의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봉사자들 간의 화합을 다지고 봉사자로서 자부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하루가 세상의 희망이 돼 더 행복하고 따뜻한 보성을 만들고 있다"며 "묵묵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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