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 상한가...효성오앤비 4% ↑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우원식 국회의장 관련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는 전일 대비 29.88%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2.17 pangbin@newspim.com |
한국정밀기계도 상한가까지 올라섰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20%대 급등세, 효성오앤비는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18% 급등하며 주가가 1만원대에 오르기도 했다.
코오롱모빌리티는 모회사인 코오롱의 대표가 우 의장과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테마주로 분류됐다. 한국정밀기계는 대표가 우 의장과 같은 연세대 출신이기 때문에, 효성오앤비는 본사가 우원식 의장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구에 위치해 있어 테마주로 묶였다.
우 의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1위에 오르며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같은 흐름 속 관련주가 치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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