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피해 복구 등 지원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가 18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시의회 최초로 예산을 증액하는 결정을 내려 눈길을 끈다.
평택시의회 제25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전경[사진=평택시의회] |
주요 분야는 폭설로 인한 피해 복구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총 50억원 규모다.
증액된 예산은 '재해·재난 목적예비비'에 30억원, '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 예산'에 20억원이 증액됐다. 이는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시급히 필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강정구 의장은 "민생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 증액을 검토해 주신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집행부는 폭설 피해 복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즉시 조치를 취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평택시의 서민 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