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장애인체전 통합 운영으로 시너지 효과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0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와 D-3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엠블럼 및 마스코트 [사진=부산시] 2024.12.19 |
박형준 시장 주최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25년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에서 진해되며, 총 50개 종목이 포함된다.
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고, 31개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전국 체전과 장애인체전을 통합해 운영되며, 박 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각계각층의 138명이 참여한다. 대회 준비를 위해 시, 교육청, 체육회, 경찰청 등이 포함된 집행위원회와 16개 구·군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구성됐다.
박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시민과 함께 하나 되는 축제를 만들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