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초대형 금광 발견 '호남황금'② 금값 전망에 성장성 낙관

기사입력 : 2024년12월19일 09:39

최종수정 : 2024년12월19일 09:39

지속적인 금값 상승, 호남황금 성장 낙관론 배경
금값 상승모멘텀 확대 환경 조성, 향후 추이 전망

이 기사는 11월 27일 오전 11시5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초대형 금광 발견 '호남황금'① 자원 보유 경쟁우위 확대>에서 이어짐.

◆ 성장 낙관 배경1. 내년에도 지속될 '금값 상승세'

호남황금주식유한공사(湖南黃金股份有限公司∙후난골드 002155.SZ, 이하 호남황금)의 주력 생산 광물 자원인 금과 안티몬의 가격 상승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비중 있게 제기되는 가운데, 자원보유 경쟁력 확대는 호남황금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낙관하는 핵심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 들어 지속된 지정학적 긴장감과 글로벌 경제 성장속도의 변동성 확대는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확대하며 금의 헤지 효과를 부각시켰다.

중국 증권∙금융정보 제공업체 퉁화순(同花順) 산하의 데이터 산출업체 아이파인드(iFinD)와 동흥증권(東興證券)에 따르면 올해 런던 현물 금값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10월에 온스 당 2700달러의 관문을 돌파,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월 말 가격(2734달러/온스) 기준, 금값은 연초 대비 32.2% 상승했다.

금의 수익률은 대부분의 대형 자산을 앞질렀다. 2024년 초부터 11월 7일까지 금은 브렌트유, 역외 위안화, 달러인덱스, S&P500에 대해 각각 31.89%, 27.95%, 25.38%, 4.81%의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3개 분기 금 평균 가격은 온스당 2290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58% 상승했다. 3분기 단일 분기 평균 가격은 온스당 2473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39%, 전 분기 대비 5.76% 올랐다.

금값의 고공행진 흐름은 최근 들어 다소 주춤해졌다.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미국 달러화 가치와 국채 금리 상승, 여기에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휴전 임박 소식까지 전해진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내년에도 금값이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를 두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2기의 관세 인상에 따른 전세계적인 무역 긴장감 고조, 지정학적 불확실성 지속, 물가 변동성 우려 등이 다시금 부각되며 대표적인 안전자산이자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인 금의 매력이 다시금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최신 보고서에서 금이 2025년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는 '톱 트레이드'의 최적 선택이며 관세 인상, 지정학적 충돌, 미국 부채 디폴트 우려 등의 리스크에 대응하는 최우선 자산이 될 것이라 평했다.

올해 금값 랠리를 주도한 핵심 세력은 각국 중앙은행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전세계 중앙은행들은 탈달러화 움직임 속 지속적으로 금 매입을 늘려왔고, 이는 올해 금값 상승을 견인한 핵심 동력이 됐다.

그 중에서도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공격적인 금 비축에 나서왔다.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2022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18개월 연속 금 비축량을 늘려왔고, 그 결과 금 보유량은 2022년 10월 말 6264만 온스에서 올해 4월 7280만 온스로 1016만 온스 늘었다.

인민은행은 최근 6개월간 금 추가 매입을 멈춘 상태이긴 하나, 장기적으로 비축 행보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10월 중앙 금융 업무 회의에서는 위안화 국제화의 지속 추진이 다시금 요구됐고,  올해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기간 발표된 '2024년 정부 공작(업무) 보고'에서는 국경 간 무역 투자∙융자 편의화, 위안화 국제화 및 글로벌 금융 센터 건설의 추진 등이 핵심 과제로 거론됐다. 이는 향후 인민은행의 금 비축량 확대가 당국의 큰 정책 방향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초대형 금광 발견 '호남황금'③ 안티몬 2차 상승 속 수혜>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홈플러스 상품권 줄줄이 사용 중단 우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유통·외식업계가 잇달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고 나서고 있다. 회생절차가 시작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품권 변제 지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제2의 티몬·위메프 사태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제2의 티메프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는 확대 해석이라며 상품권 변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 강서 본사 전경 [사진=홈플러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한 업체는 CGV, CJ푸드빌, 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앰배서더호텔 등 6곳으로 나타났다. 이 외 나머지 제휴처들은 현재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적으로 사용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곳은 호텔신라, 아웃백 등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현재 신라면세점은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고 신라호텔은 현재 내부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가 한나절 만에 입장을 번복하기도 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측은 "아웃백은 상황을 지켜본 후 (홈플러스 상품권) 제휴 중단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입장문을 냈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로 변제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의 지난해 상품권 연간 발행총액은 2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체 상품권의 96%에 해당하는 2420억~2430억 원은 홈플러스 점포(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에서 사용됐다. 이 가운데 상품권 70억~80억 원가량은 외부 가맹점에서 쓰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의 4%에 해당하는 규모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저희 상품권은 대부분 자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된다"면서 "지난해 기준 4%만 외부 가맹점에서 사용됐는데 그 규모도 100억원 안 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수취를 중단한 곳은 한 자릿수로 거의 영향이 없는 상황"이라며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 채권으로, 100% 변제가 되는 부분이며 지금까지 상품권 환불 요청 고객은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 홈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있는 가맹점 브랜드는 30여곳이다. 대표적으로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을 비롯해 ▲아웃백 ▲CGV ▲HDC아이파크몰 ▲디큐브거제백화점 ▲제일모직 대리점(백화점 제외) ▲스퀘어원 ▲모다아울렛(대전·경주) ▲생어거스틴 등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홈플러스는 전날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잠재적 자금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신청 11시간 만에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에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나, 협력업체와의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회생절차에 따라 전액 변제된다. nrd@newspim.com 2025-03-05 17:06
사진
40개 의대 총장, 내년 의대증원 '0' 합의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열린 온라인 회의에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당초 5058명에서 2000명 줄인 3058명으로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의과대학 학생이 이동하는 모습. 2025.03.04 yym58@newspim.com 이는 의대 학장들이 최근 정부에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건의한 것에 대학 총장들도 뜻을 모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대한의학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 8개 의료계 단체는 전날 정부와 정치권에 보낸 공문에서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동결을 요구한 바 있다. 공문에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2024학년도 정원(3058명)으로 재설정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총 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 ▲의학교육 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한 교육부의 전폭적인 지원책 구체화 등 세 가지 요구 사항이 담겼다. dosong@newspim.com 2025-03-05 19: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