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해설사례를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의 숨은 이야기를 발굴, 관광객에게 지역의 매력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문화관광해설사 경진. [사진=전남도] 2024.12.19 ej7648@newspim.com |
경진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250여 명의 해설사가 참가해 목포와 구례는 단체, 담양, 장흥, 영암 등의 개인 해설사들이 각 지역의 문화유적과 관광자원 이야기를 발표했다.
주요 주제로는 갓바위와 느티나무, 노벨 문학도시 등이 선정됐다. 행사에 앞서 7명의 해설사와 공무원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남 관광의 성과는 해설사의 노력 덕분"이라며 "맞춤형 해설 서비스를 확대하고 체계적 교육 및 지원을 통해 관광자원을 더욱 빛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해설사 부문 표창과 전국 해설사 스토리텔링 대회 대상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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