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메가이벤트 성공 개최 최대 성과
인제대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 2위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24년 최고 성과로 '3대 메가이벤트 성공 개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국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로 구성되어 문화, 체육, 관광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10월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전국체육대회 개막식 [사진=김해시] 2024.12.20 |
시는 시 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24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올해의 BEST 10 정책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책 중 '3대 메가이벤트 성공 개최'는 시민들로부터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대규모 참여를 이끌어 내며 지역 사회에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는 한-중-일 문화 교류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강화를 이루었다. 특히, 도자 교류전은 한-일-중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김해의 위상을 높였다.
2024 김해방문의 해를 통해 도시의 관광 콘텐츠가 강화됐으며, 캐릭터 '토더기'를 활용한 홍보로 관광 소비 지출을 증대시켰다.
2위는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이 차지했다. 3위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한옥체험관을 '명월(明月)'이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4위 김해시 당뇨병센터 개소 ▲5위 미래자동차 육성 ▲ 6위 친환경소재 현수막 도입 ▲ 공동 7위 전국 최초 튀르키예 '히타이트'전 김해 유치 ▲ 공동 7위 고용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3종 버스 운영 ▲ 9위 시립 김영원미술관 문화체전 특별전 개최 ▲ 10위 청년공유공간 STATION-G 조성이 선정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올해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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