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지도자 격려, 체육 발전 공로 인정
[연천군=뉴스핌] 최환금 기자=연천군체육회와 연천군장애인체육회가 19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4 연천군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연천군 체육의 위상을 높인 선수 및 지도자, 공로자들을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최용만 연천군체육회장,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창기 농협은행 연천군지부장 등 주요 인사들과 400여 명의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연천군체육회의 연간 주요 성과를 담은 영상으로 시작해 부문별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 및 지도자 공로자들 치하. [사진=연천군] 2024.12.23 atbodo@newspim.com |
특히 전국체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딴 박상훈(연천군청 사이클팀) 선수가 남자부문 대상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수아(연천군장애인배드민턴협회) 선수가 여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연천군궁도협회가 단체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공로패는 한화이글스 소속 황영묵 선수에게 수여됐으며, 연천군체육회 이인택 지도자와 연천군청 사이클팀 이효진 지도자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최용만 연천군체육회장은 "체육인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에 좋은 성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스포츠복지도시 연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 선수들이 경기도 대표로 활약하여 체육인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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