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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학교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탐방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베트남 출신 유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강릉의 주요 관광지 견학과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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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을 찾은 평택대 베트남 유학생들[사진=평택대] |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이동현 총장이 개인 사비로 식사비를 지원해 유학생들에게 깊은 관심을 보였다.
베트남 레튀티(4학년) 학생은 "강릉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현 총장은 "유학생들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여긴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이 특별한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대는 베트남 하롱대와의 자매결연 및 하노이의 여러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유학생들을 위한 중국어와 베트남어 채플을 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해 베트남인 공동체에 기여하고 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