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2024년 비상대비훈련 성과 우수 국무총리상 수상

기사입력 : 2024년12월24일 14:50

최종수정 : 2024년12월24일 14:50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은 2024년 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을 실시한 전국 4000여 기관 중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을지연습 때 국민체육진흥공단 상황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공단은 8월 실시한 을지연습에서 최초 상황 보고, 전시 직제 편성 및 소산 훈련 등 최근 안보 상황을 반영한 자체 상황 메시지 개발로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실시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민·관·공 합동훈련에서도 훈련의 충실도와 완성도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하형주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체육공단의 위기 대응 역량과 유관기관과 협력체계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위기관리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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