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역할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국회의원은 창원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산업부 장관을 대상으로 창원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하고 있다. [사진=허성무 의원실] 2024.12.24 |
이번 지정은 창원의 기존 제조업 강점을 살려 미래형 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비수도권 지역에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창원은 수소트램, 연료전지 등 친환경 교통수단 생성을 중심으로 지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서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
로만시스, 범한퓨얼셀 등 주요 기업들이 약 6948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982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세제 혜택과 지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됐다.
허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산업부 장관을 대상으로 창원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산업부 차관과의 협의를 통해 지정 절차와 방향을 조율하는가 하면, 창원시와 경남도와 함께 기업 투자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허 의원은 "올해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은 창원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이다. 창원이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준비를 마쳤다"면서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단순히 창원뿐 아니라 경남 전체가 산업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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