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ABL생명은 오는 2025년 1월1일부터 유병자도 다양한 특약 가입을 통해 고객이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설계할 수 있는 '(무)ABL건강N더보장종합보험' 2종(해약환급금 미지급형·갱신형)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주계약은 사망(갱신은 재해사망)을 보장한다. 별도 특약 가입을 통해 암, 간병, 수술·입원, 고령화로 발병률이 높은 치매, 뇌혈관질환, 관절염 등 질병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3N5' 3가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형이다. '3N5'란 ▲3개월 이내 입원·수술·재검사 소견 ▲N년 이내 입원·수술(제왕절개 포함) ▲5년 이내 암, 심근경색 등 중대질병 진단·입원·수술을 뜻한다. 병력이 각기 다른 고객을 고려해 '305, 315, 325, 335, 345, 355' 등 6개 유형 상품을 하나로 담아 고객은 0~5까지 고지 기간 중 가입 시점 본인에게 맞는 숫자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가 회사가 정한 기준을 충족하면 건강등급 적용 표준체 계약전환 특약을 통해 일반심사형 보험으로 계약 전환도 가능하다.
ABL생명은 또 '가입 후 무사고 고객 계약전환 특약' 제도를 신설했다. 고객은 가입 후 무사고기간(1~5년) 입원·수술이나 특정질병 진단이 없으면 저렴한 계약조건으로 변경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암 진단 후 암주요치료(암수술·항암약물치료·항암방사선치료) 시 가입 금액을 5년간 연간 1회, 최대 5회 보장한다.
(무)ABL건강N더보장종합보험은 일반심사형 기준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해약환급금 미지급형과 갱신형 2종으로 판매한다.
김순재 ABL생명 상품실장은 "(무)ABL건강N더보장종합보험은 암, 간병, 수술·입원 등 다양한 특약과 무사고 고객 계약전환특약, 건강등급 적용 특약 등을 통해 유병자들도 최적의 맞춤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ABL생명은 고객이 꾸준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험료 할인 제도를 운영해 유병자를 위한 상품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ABL생명] 2024.12.31 ace@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