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DB생명은 '제11기 소비자패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DB생명 소비자패널은 실질적인 업무개선을 목적으로 최고경영자(CEO)가 소비자패널을 직접 주관하며 소비자 의견을 듣고 업무 개선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실행력을 가진 소비자 협의체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소비자 친화적 가입 설계 환경 구축과 불완전판매 리스크 파악을 위해 ▲모바일 청약 ▲가입서류 전달 방식 ▲해피콜 ▲상품설명서 ▲보이는 ARS ▲알림톡 서비스 체계를 점검 후 패널들의 개선 아이디어에 대한 경과보고와 각 과제별 대표 반영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이번 패널은 동업 타사와 객관적인 비교 점검을 통해 가입 단계에서의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고자 했다.
DB생명은 올해 처음으로 상품개발 단계에서 소비자 의견을 조사해 약 2만7000건을 수렴했다. 소비자 의견이 반영된 상품은 2025년 1월 출시 예정이다.
김영만 DB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소비자패널을 운영하는 이유는 소비자 관점에서 당사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 사항을 발굴해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소비자의 의견을 소중히 여겨 경영 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DB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DB생명은 '제11기 소비자패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DB생명] 2024.12.3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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