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된 국민의 의지로 다시 일어설 것"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25년 신년사에서 "우리 앞의 비극과 고난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일 "묵은 한해의 어려움을 딛고 기쁨과 설렘이 가득해야할 한 해의 시작이 온 국민의 슬픔과 애통함으로 가득 찼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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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여야 대표 회동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2.31 pangbin@newspim.com |
이 대표는 "지난해 우리 모두는 유례없는 어둠과 직면했다"며 "가족과 이웃을 잃은 슬픔, 내일의 희망을 잃은 슬픔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어둠이 깊을수록 빛을 그리는 마음이 간절하듯 새로운 나라를 향한 우리의 소망은 더욱 선명해졌다"면서 "우리는 위기 속에 보여준 위대한 연대, 하나 된 국민의 의지로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절망의 늪에 빠진 국민의 삶에 함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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