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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태순 안산시의장 "시민들 안심하고 삶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

기사입력 : 2025년01월01일 10:45

최종수정 : 2025년01월01일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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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희망의 불씨를 지켜내기 위해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먼저, 새해 인사에 앞서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여객기 참사로 인해 안타까운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과 그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운을 뗏다.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 [사진=안산시의회]

이어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다"며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고, 우리 안산을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또한 "우리가 맞이한 2025년은 대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도전과 변화가 예고된 시기이다"라고 말하며 "급변하는 경제 상황, 국제적인 불확실성, 기후 위기와 같은 글로벌 문제는 우리 지역사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어둠 속에서 별빛이 더욱 빛나듯, 도전의 한가운데에서도 희망은 우리 곁에 있다"며 "안산시의회는 이 희망의 불씨를 지켜내기 위해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 안산이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장은 "안산시의회는 집행기관의 든든한 협력자로서, 또한 엄중한 견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가장 소중히 여기며, 지역 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그리고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인 안산을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특히 "겨울이 가장 추운 시점에서 봄은 한 걸음 더 가까워진다. 지금의 혼란과 어려움도 함께라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헌신은 우리 모두의 가장 큰 힘이며, 오늘의 작은 발걸음들이 내일의 큰 변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태순 의장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이 자신의 껍질을 벗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듯, 우리 모두 새 희망과 용기를 안고 한 걸음 더 나아가길 소망한다"며 "새해에도 안산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겠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꿈꾸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피력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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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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