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여자프로농구] '4명이 10점대 득점' 삼성생명, KB에 68-59

기사입력 : 2025년01월01일 21:15

최종수정 : 2025년01월01일 21:17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용인 삼성생명이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청주 KB를 꺾고 기분 좋게 2025년을 시작했다.

삼성생명은 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68-59로 이겼다.

이번 시즌 KB와의 3차례 맞대결을 모두 이긴 삼성생명은 9승 6패를 쌓아 3위를 지켰다. 선두 부산 BNK(12승 3패)와는 3경기 차다. 4연패에 빠진 KB는 5승 10패로 인천 신한은행에 공동 4위가 됐다.

1일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한 삼성생명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 = WKBL]

삼성생명은 이해란(13점 9리바운드), 키아나 스미스(12점), 강유림(10점), 김아름(10점) 등 무려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조직적인 공격을 선보였다. 이해란은 통산 1000득점을 달성했다. KB에선 허예은이 13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강이슬이 10점, 나카타 모에가 10점으로 분전했다.

1쿼터 21-19로 근소하게 앞선 삼성생명은 2쿼터에도 우위를 이어가다가 33-28에서 강이슬의 3점 플레이를 비롯해 7점을 내리 허용하며 33-35로 역전당했다. 2쿼터 종료 8초 전 강유림의 3점포로 36-35로 다시 전세를 뒤집으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도 접전이 이어졌으나 삼성생명은 끈끈한 수비와 리바운드로 리드를 지켜 나갔다. 삼성생명은 3쿼터 종료 16초 전 조수아의 외곽포에 힘입어 52-47로 앞섰다.

4쿼터 초반 김아름이 55-48, 58-50을 만드는 3점 슛을 연이어 꽂으며 간격을 벌렸다. 삼성생명은 상대 득점을 묶고 김단비의 골밑슛과 이해란의 자유투와 뱅크슛으로 착실히 득점을 쌓으며 4분 12초를 남기고 64-50으로 도망가 승기를 잡았다.

이날 경기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추모 묵념으로 시작했다. 응원단의 팬 응원이 자제된 가운데 경기를 치렀다.

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 KB의 경기에 앞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 = WKBL]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