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군수와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조근제 함안군수가 2일 오전 9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5.01.02 |
조 군수는 신년 인사를 통해 "2024년 우리 군은 각종 공모·평가에서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아 총 29개 분야 75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군부 최초로 창녕군과 함께 2026년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쾌거를 이룬 한 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해에 중소기업 지원 확대, 농공단지 환경 개선, 신성장산업 육성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라며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 아라가야 고도지정 추진 등으로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2026년 체육대회를 위한 시설 확충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맞춤형 지원과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강화하겠다"며 "농업 생산 기반 정비 사업을 통해 더 나은 함안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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