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이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신년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5.01.02 |
이번 시무식은 본청, 직속 기관, 읍면동 및 산하기관 직원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묵념으로 시작해 표창장 수여, 공무원헌장 낭독, 안병구 시장의 신년 인사 및 참석자 간 새해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민간인과 공무원 등 90명이 시정 발전에 대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안병구 시장은 장단기 인구 증가 대책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증대, 기후변화에 대한 농업 분야의 선제적 대응, AI 기술의 행정 접목, 그리고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시정을 역점 시책으로 제시했다.
안 시장은 "지난해의 혼란을 시민과 함께 극복해 왔듯이, 올해도 행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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