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핌] 김학선, 정일구, 윤창빈, 최지환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진행되고 있다. 3일 오전 7시 15분경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한 공수처·경찰 특별수사단 80명은 철문을 통해 내부로 진입했다. 오전 11시 기준 공수처·경찰 특별수사단은 1차, 2차 저지선을 통과하고 관저 앞에서 경호처와 대치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는 지지자들의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집회 참석자들은 공수처의 체포 영장 집행을 규탄하고 관저를 둘러싸고 있다.



한편 과천에 위치한 공수처에는 윤 대통령 체포 이후 조사를 대비하기 위한 취재진의 포토 라인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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