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시민이 직접 뽑은 힙스토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성남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3일 성남시에 따르면 선정된 힙스토어 5곳에 대해 브랜딩 작업 후 지난달 현판식을 진행했고 올해부터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최종 선발된 힙스토어 5개 점포는 ▲다올래김밥 ▲덕순이네 ▲성남소극장 ▲필아웃커피 ▲헤이스콘이다.
업체 선정과정에 96개 점포가 지원하고 65개 점포가 오디션에 참여한 가운데 7556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5개 점포가 선정됐다.
성남시는 선정된 점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로고(BI) 개발과 간판 개선, 포장 디자인 개선 등 브랜딩 사업을 지원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2025년에는 더 많은 힙스토어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올해 선발된 힙스토어와 협업을 강화하고 상반기 내 추가 오디션을 추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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