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도청 서관 1층 기자회견실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당초 계획보다 하루 연장해 5일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애초 국가 애도 기간이었던 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휴일을 맞아 조문객이 증가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충북도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일반 시민이 어린 자녀와 함께 조문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2025.01.05 baek3413@newspim.com |
지난 12월 30일부터 4일까지 충북도청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은 총 2892명에 달했다.
충북도 외에세종, 충남, 서울, 경기, 광주, 전남, 전북, 경남, 경북, 강원, 제주 등 전국 11개 시도에서도 합동분향소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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