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비상대비태세 확립 유공 정부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포상은 정부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중점관리 대상업체 등을 대상으로 동원자원, 기술인력 등 비상대비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동원계획 수립·훈련 실시 등 비상대비 전반에 대한 공적을 심사해 업무 수행에 탁월한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에 수여된다.
부산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비상대비태세 확립 유공 정부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교통공사] 2025.01.06 |
공사는 비상시 도시철도 정상 운행을 위한 피해 복구와 비축물자 관리 체계 정립 및 인력 동원 등 비상 대응 태세를 강화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2024년 시·군·경찰·소방 등과 연계한 을지연습, 화랑훈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체계적인 비상대비태세 확립으로 보다 완벽한 비상 대응 환경을 구축했다.
8월 기관장 주재 을지연습 시 비상상황 대응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해 공사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
이병진 사장은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대비한 체계적인 비축물자 및 동원 자원 관리 및 시·군·경·소방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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