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동해안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수일 째 건조특보가 이어지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8일 낮 12시42분쯤 경북 의성군 안계면 안정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1시간3분만인 이날 오후 1시45분쯤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 당국은 진화헬기 6대, 진화차량 18대, 진화인력 74명을 긴급 투입해 이날 오후1시 45분쯤 진화했다.
8일 낮 12시42분쯤 경북 의성군 안계면 안정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1시간3분만인 이날 오후 1시45분쯤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1.08 nulcheon@newspim.com |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의 현장조사를 통해 산불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면적,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경북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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