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11일 오후 5시45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발안리의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관광버스(전남 무안 ↔ 화성 남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5시45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발안리의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관광버스(전남 무안 ↔ 화성 남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산악회 회원 총 29명이 탑승한 관광버스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17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33명과 소방장비 12대는 현장에 도착해 화재 진압과 교통 안전 통제를 실시했다.
16분 만에 화재 초진에 성공했으며, 60대 남성 운전자가 안면부 2도 화상을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탑승객 29명 모두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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